[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영덕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깊은 수심 수난사고 대비 해양잠수훈련'을 실시했다.

충주호, 대청호 및 도내 소류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서는 20m 이상 수심에서의 잠수능력과 특수잠수기법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연상 본부장은 "깊은 물 잠수는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잠수기술이 필요해 꾸준한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대원들의 안전확보는 물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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