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 교육을 받은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이 20~21일 청주시 의회사무국 로비에서 열렸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 교육을 받은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이 20~21일 청주시 의회사무국 로비에서 열렸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이 문해 교육 학습자의 성과를 널리 알려 문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시 의회사무국 로비에서 열린 성인문해 시화전은 교육부 주관 '전국성인문해 시화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변대순(82) 씨의 '멧돼지 보낼게' 외에 20여 작품이 전시됐다.

시는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관내 복지관, 야학 경로당 등 15곳에서 280여 명의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기초한글 및 학력 취득을 위한 지원을 함으로써 시민의 기본 학습권 보장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문해 시화전은 오는 28일 상당구청 로비에서 다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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