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상촌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상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근)는 22일 상촌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수강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상촌면 풍물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웰빙댄스, 공로패전달, 요가, 노래, 색소폰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수강생들의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꾸며졌다.

또한, 초등학교 학생동아리의 밸리댄스공연과 서예교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정성가득한 작품 전시는 겨울의 초입,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줬다.

특히 이날 자매결연지 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온 상촌출신 출향인 이승호(영빈관 대표) 씨가 고향 주민들을 위하여 자장면 200그릇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대접하여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발표회에 앞선 기념식에서 김상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서 행복하고 참석해준 주민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 발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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