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도사업자 중 전국 최초로 '더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도사업자 중 전국 최초로 '더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도사업자 중 전국 최초로 '더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평가는 환경부가 수도사업자 간 경쟁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전국 159개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주요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9개 지표로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정수처리와 수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 등'상수도 운영, 관리 분야와 안전관리 대응능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현장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6년에 이어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8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1위 선정에 이어 올해 환경부 일반수도사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더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시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민선7기 목표인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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