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도시공사와 공동으로 갑천친수구역 1블록 아파트 사업을 추진할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

도시공사는 22일 공사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주관사 현대건설 이외에 지역업체인 계룡건설산업, 파인건설, 타오건설, 부원건설, 이오스건설, 원평종합건설 등 7개사로 구성됐다.

대전도시공사는 민간공동사업자를 선정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분양을 위해 각종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갑천1블록 아파트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6만4660㎡ 부지에 60㎡ 이하 248가구, 60~85㎡ 870가구 등 1118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05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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