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교육혁신본부와 사회복지학과 학술동아리 K+POP=STAR 학생들은 22일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창조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영동군보건소,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주곡지역아동센터 실무자 및 사회복지학과 교수, 학생 등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 지역기관 연계를 통해 실행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정민규 학생(3년)은 '외곽지역 아동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U.F.C(U1대학교 Friend's Club)', 조성준 학생(4년)은 '대학생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스풀원정대 프로그램' 실행 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현재 유원대학교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U-휴먼케어에 적합한 융복합트랙개발을 위한 지역사회와 대학의 역할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사의 역량개발 및 교육을 위해 실무자와 학생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유원대학교 교육혁신본부장 박경희 교수는 "학과, 전공, 세부학문 영역 간 융복합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 및 재학생들의 비교과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