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24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중문 일원에서 문화기획단체 '문화충동'이 주관하고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염창동)가 후원하는 '쓰레기 많이 줍기 대회'가 열렸다.

수년간 지역현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60여명의 학생과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제한시간 동안 충북대 중문 일대에 있는 쓰레기를 주워 무게 측정, 가장 많은 쓰레기를 주운 참가자를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후에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충북대 중문은 젊은이들의 열정 공간"이라며 "미래를 선도할 학생들이 이곳을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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