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산하 전 부서 직원과 직능단체회원 1천여 명은 25일 관내 주요 사거리와 다중이용시설에서 '쓰레기 줄이기 일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요령, 재활용 분류 배출,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의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아나바다 거리 장터 운영 ▶자원 재활용 수집 경진대회 ▶RFID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기 설치 ▶음식물 쓰레기 감량 포인트제 운영 등이다.

아울러 1회용품 없는 회의, 쓰레기봉투 실명제 등 릴레이 캠페인도 시행할 예정이다.

정일봉 자원정책과장은 "이날 쓰레기 줄이기 일제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25일 4개구청이 매달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며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확대를 위한 시민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