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실무종사자·발달장애 부모 등 33명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3일 중부권 발달장애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3일 중부권 발달장애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중부권 발달장애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이날 교육에 참가한 대학생, 실무종사자, 발달장애 부모 등 33명이 수료했다.

발달장애인 양성과정은 복지패더다임의 변화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발달장애인 전문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비롯한 총 12개 과목을 개설, 김형환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조상욱 SK하이닉스 행복모아대표, 이재영 과장 청주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등 전문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강원도 화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조혜인 강사는 "다양한 발달장애인의 사례와 생애주기별 정보를 습득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 주최, 서울다운복지관 주관,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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