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SK하이닉스 남자실업 핸드볼팀 SK호크스가 총 1억여 원 규모의 기업 협찬 스포츠 광고 수익 전액을 핸드볼 발전을 위해 쓰기로 했다.

SK호크스는 먼저 지난 24일 열린 'SK핸드볼리그' 개막전에서 충북 11개 초·중·고 핸드볼 선수를 위해 장학금 2천200만원을 전달했다. 나머지 광고수익은 ▶SK호크스 선수들 모교 장학금 ▶유소년 선수 전문가 코칭 및 해외연수 지원 ▶핸드볼 클럽 및 취약계층 경기관람 지원 등에 활용된다.

문유진 SK호크스 단장은 "스포츠 광고 수익을 핸드볼 발전에 전액 환원하는 등 핸드볼 생태계를 선순환 시킬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며 "SK하이닉스는 기업경영 활동뿐만 아니라 핸드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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