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서 접수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2020년 도내에서 재배할 벼 보급종 일반농가분과 봄감자 보급종을 내달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추청' 348톤, '삼광' 298톤, '하이아미' 98톤, '오대' 76톤, '운광' 10톤으로 총 5품종 830톤이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3월중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내년 1월중 고지될 예정이다.

춘기분 감자의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426.9톤, '하령' 0.7톤, '서홍' 0.6톤이며, 공급가격은 20kg 1포당 3만2천960원으로 공급 시기는 내년 1~4월중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신청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에서 받는다.

한경희 충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벼 보급종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이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아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며 "시군별로 신청기간이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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