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국회 증액활동 총력 주문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5일 "오송화장품산단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K-뷰티스쿨 설립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정부에 적극 대응해 충북이 화장품을 포함한 K-뷰티산업 전반에 대한 전진기지 역할을 공고히하라"고 주문했다.
한 부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K-뷰티 육성과 관련해 정부가 K-뷰티산업 육성 의지를 밝히면서 이를 위한 혁신방안을 곧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이 K-뷰티산업의 급성장 과정에 상당한 기여를 했으며, 관련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부지사는 또 2020년 정부예산 국회 증액 활동과 관련해 "이번 주는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안에 누락된 주요사업들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증액심의 동향 파악, 상황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기재부와 관련 부처 등의 동의도 중요한만큼 설득작업도 병행하는 등 국회심의를 통한 정부예산 추가반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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