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주드림신협 두손모아봉사단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홀몸노인 등 저소득가정 110세대에 전달했다. /가경동주민센터 제공
25일 청주드림신협 두손모아봉사단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홀몸노인 등 저소득가정 110세대에 전달했다. /가경동주민센터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드림신협(대표 박낙순)이 25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드림신협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신협 두손모아봉사단원 4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봉사단원들의 손맛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가정 110세대에 전달됐다.

2014년 창단된 드림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화재피해가구 지원, 연탄지원, 집수리 봉사,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주원 가경동장은 "사랑과 정이 담긴 김장김치와 따뜻한 온기를 함께 전달해준 드림신협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봉사단원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까지 전해져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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