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덕구 주민자치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덕구 주민자치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대덕구는 내년부터 전 동(洞)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주민자치회의 확대 실시를 통해 주민이 주인되는 생활민주주의를 본격 실현하며 '주민자치 1번지'로 앞장 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대덕문화체육관에서 대덕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 주민자치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송촌·중리·덕암동 등 3개 시범 동의 추진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준비하는 9개동의 이해를 도와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정현 구청장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으나, 주민자치는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