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남자개인·단체전 1위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15회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남자일반 부문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올 시즌을 마쳤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준, 조진우, 김혜성, 김용 선수. / 보은군 제공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15회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남자일반 부문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올 시즌을 마쳤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준, 조진우, 김혜성, 김용 선수.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청 사격팀이'제15회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남자일반 부문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스포츠 메카 보은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원·동해공기총사격장에서 개최된 올해 마지막 사격대회에서 양승전 감독이 이끄는 보은군청 사격팀이 10m공기소총 남자일반 부문 단체1위(1,864.4점)를 비롯해 김혜성 선수가 247.9점으로 대회결선 신기록 개인 1위 차지했다.

이밖에도 김용 선수가 245.5점으로 개인 2위, 김현준 선수가 224.5점으로 개인 3위를 획득하며 보은군청에서 10m 공기소총 남자일반 부문 단체 1위, 개인 1위, 2위, 3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보은군청 사격팀 양승전 감독은 "보은군청 사격팀은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며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모두 값진 성과를 내주어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과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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