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기능성 고추인 당조고추를 개발한 제일씨드바이오 박동복 대표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수출상을 수상했다./제일씨드바이오 제공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기능성 고추인 당조고추를 개발한 제일씨드바이오 박동복 대표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수출상을 수상했다./제일씨드바이오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 도안면에 소재한 토종 종묘회사인 제일씨드바이오(대표 박동복)가 제 15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수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중국 산동서량농업과학기술발전 유한공사와 413만불 상당의 당조고추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산동성에 당조고추 특화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일본에는 신선 농산물 형태로 수출되고 있다.수출량은 파프리카의 76.9%, 수출 가격은 파프리카의 2~3배인 고소득 작물이다.

aT센터(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는 미라클K푸드와 파프리카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 수출품목으로 지정했다.

박동복 대표는 2008년 세계 최초 기능성 고추인 당조고추를 개발한 공로로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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