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충청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논의 예정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별실 2호에서 '제4차 충청권 당정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연다.

충주 출신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공동 의제로 다뤘던 2030 충청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와 미세먼지 공동 대응,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 충청권 당정은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총의를 모아 왔다"며 "20대 국회 마지막 협의회로, 중앙당 지도부와 충청권 당정 간 협력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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