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시작되면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거주하는 유영길(48)씨는 26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500장을 내수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내수읍은 이날 자율방범대(대장 이관일)와 연계해 연탄을 배달하는 '연탄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유영길씨는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랑의 불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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