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남부지부 회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남부지부 회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2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남부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원화됐던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민간해양구조대가 하나로 합쳐져 힘찬 출발을 알리는 첫 공식 자리였다.

이번 발대식에는 중부청 관내 지부 협회장, 충청남부지부 회원 및 임원 500여명과 보령해경서 경찰관,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거친 파도와 싸워가며 현장 구조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해양경찰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준 충청남부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해양구조세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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