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7일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회장 성낙운)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하면서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시종 지사와 육거리시장 회장단 및 청년·부녀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해 김장김치 1천포기를 담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는 2000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랑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