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27일 오전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행시간이 많은 출근시간대(오전 8시~9시)에 진행됐으며 상수도 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파예방법 전파를 위해 수도계량기 보온방법, 옥상 저수조 관리 방법 등을 전단지에 담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홍보피켓과 도로 현수막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 상수도 홈페이지 및 시내버스 발광다이오드(LED)와 정류장 단말기 등을 활용한 동파예방법 안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수도 계량기가 동파됐을 경우에는 우선 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국번 없이 121번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있을 한파에 대비해 시민홍보 등 동파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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