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외에서 금품을 빼앗기는 학생들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1분기중 학교폭력중 금품 피해를 당한 학생은 교내 48명, 교외 3백59명등 총 4백4명이 1백7만여원의 금품을 빼앗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피해 학생수는 지난해 동기 1백93명(피해금액 1백25여원)에 비해 3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단따돌림(왕따)도 이 기간에 5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기간 1백6명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이같은 현상은 인간존중의 학교교육 강화와 학부모, 지역사회단체, 검·경등 유관기관의 선도와 함께 지속적인 단속활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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