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유역협의회추진위, 탐사보고·우수사례 시상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미호강유역협의회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7일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2019 함께 미호강가꾸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미호강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북도, 청주시, 미호강주민하천관리단, 2019 미호강종합탐사단, 금강지킴이, 환경시민단체관계자 등 각계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미호강 종합탐사 결과보고, 물환경 보전활동 우수사례 시상,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퍼포먼스, 물환경 보전활동우수사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미호강 물환경 개선과 유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도 열렸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5년간 민·관이 추진해온 미호강 상생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할 수 있었다"며 "이날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하천관리활동 및 실천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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