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의 우수 산학협력 기업인 ㈜솔레온이 '제2회 중한혁신대회'에서 3위에 올라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충북대학교의 우수 산학협력 기업인 ㈜솔레온이 '제2회 중한혁신대회'에서 3위에 올라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의 우수 산학협력 기업인 ㈜솔레온이 '제2회 중한혁신대회'에서 '화장품용 무기복합 안료 표면처리 기술'을 발표해 3위에 올랐다.

27일 충북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솔레온은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국 산동성 인민정부 공동 주최한 '제2회 중한혁신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30만 위안의 상금을 받았다.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지난 19~22일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400여 개 기업과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50개 기업이 자웅을 겨뤘다.

㈜솔레온은 충북대 가족회사로서 링크플러스 사업단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기술 및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최근 뤼츠(LU:UZ)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완제품 시장에 진출했다.

㈜솔레온은 이번 수상으로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웨이하이시도 기업설립 지원과 현지 합작파트너 소개 등 유망 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대회 '혁신창업세미나'에서 충북대 LINC+사업단 최유길 산학협력 중점교수가 '충북대 학생창업교육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한중 대학 학생창업 붐 조성을 위한 교류 확대를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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