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오페라단이 다음달 1일 오후 5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관객들과 함께하는 '청바지콘서트'를 연다.

충주오페라단은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매년 1편의 오페라와 다수의 기획연주,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충주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청바지처럼 음악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가장 서민적이지만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인 청바지처럼 매니악한 오페라단의 성악가들이 대중들이 많이 접해봤던 곡들을 라이브공연으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과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충주오페라단 소속 전문여성성악가 그룹인 씨엘보이스가 공연한다.

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대중적인 넘버들로 이루어진 클래식과 7080메들리 등 관객들이 많이 아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별 이벤트로 관람객이 청바지를 입고 공연전 포토존에서 즐거운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 후 충주오페라단 밴드에 올리게 되면 공연중간에 시상을 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문의는 충주오페라단 사무국(☎010-6327-79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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