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의 발전·인재 육성 노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는 지난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학교체육대상 시상식에서 홍덕의 교사가 학생선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로 체육인재 육성 부문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시상식은 매년 학교체육활성화와 관련,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기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학교체육 활성화의 모범 사례 공유와 확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포상대상은 온라인 서류 제출로 신청한 대상자 중 엄정한 온라인활동 평가, 서류심사를 통해 교육부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학교체육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홍덕의 꽃동네학교 교사
홍덕의 꽃동네학교 교사

홍 교사는 학생선수의 건강상태와 고충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가정과 연계한 꾸준한 상담 실시,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상시 청렴 직무 연수 이수 및 분기별 자체 청렴 점검표 작성, 학생선수의 최저학력 보장을 위해 훈련지역에서의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선수의 인권보호 및 신체적 자율성을 침해 받지 않기 위한 인권 교육,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 계획 수립 및 실천 등 학생선수의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2013년부터 보치아 종목을 지도하여 해당 학생선수는 올해까지 전국 규모급 대회들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보치아대회, 각종 보치아 대회에서 금 6개, 동 2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 뿐 아니라 학생선수의 약점을 보완하고 개인의 특성에 따른 개별화 훈련을 실시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신인선수 및 꿈나무 선수로 선발되어 상비군 및 국가대표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에 체육인재 육성 부문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덕의 꽃동네학교 교사는 "개인적으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교직원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훌륭한 체육 인재를 육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의 발전과 체육인재 육성을 위하여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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