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충주댐연구회가 2일 오후 1시 충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댐피해와 주변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충주시의회 충주댐연구회가 주최하고 충북환경운동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충주댐 건설로 인한 각종 피해 대책 마련과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과 정책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과 공무원, 시민, 관계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토론회는 배명순 충북연구원 상생발전연구부 선임연구원이 '댐피해와 주변지역 발전방안' 주제 발표를 하고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좌장)의 진행으로 강명철 충주시의원과 김영식 히말라야오지학교 탐사대장, 어정희 수자원공사 차장, 이광우 한강사랑 대표, 최충식 5대강 연대 사무총장 등 6명의 토론자가 충주댐으로 인한 피해와 생존권 대책 방안에 관해 토론을 진행한다.

충주시의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관련 기관과 집행부 관련부서에 전달해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의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깊이있는 입법과 정책연구 활동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연구단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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