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다나허 대사 등 캐나다 대사관 관계자와 천안교도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천안교도소 제공
마이클다나허 대사 등 캐나다 대사관 관계자와 천안교도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천안교도소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마이클 다나허(Michael C.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가 지난달 29일 국내 유일의 외국인 전담 교정시설인 천안교도소를 방문했다.

이날 캐나다 대사 방문 행사에는 박병용 대전지방교정창장이 동참했고 천안교도소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중앙통제실과 온누리 갤러리, 문화센터 등 시설을 참관하고 자국민 수용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마이클 다나허 대사는 굿모닝 코리아 및 한국문화 체험 등 외국인 수용자 처우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과 함께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과 발전 된 교정시설에 놀라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수원 천안교도소장은 "마이클 다나허 대사의 천안교도소 방문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서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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