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2020년 상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11일까지 모집해 17명을 선발한다.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운영 도우미, 국가암검진사업 등 13개 사업에 17명을 모집·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청소년수련관, 보건소 등에서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시간당 최저임금 8천590원과 일 5천원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예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희망하는 경우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일 경험 제공과 동시에 취업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및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