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직장운동 경기부(육상, 정구) 실업팀 선수단이 옥천군 역사문화탐방 체험활동을 통해 옥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옥천군 역사문화탐방은 29일 하루 일정으로 박노경 체육시설사업소과 체육팀 직원 4명, 선수단 18명이 참여해 안남면 둔주봉을 시작으로 향토전시관, 지용생가, 육영수생가, 장령산휴양림, 용암사를 마지막으로 옥천군의 역사들을 탐방했다.

육상팀 백순정 선수는 "옥천군청에 입단한지 1년이 되어가지만 아직 옥천의 명소를 가본 적이 없었는데 옥천의 역사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구팀 이수진 선수는 "훈련과 대회를 병행하여 옥천을 둘러볼 시간이 없었는데 소풍가는 기분으로 좋은 추억과 소중한 기회였다"며 "2020년도에는 옥천군청 소속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직장운동경기부(육상, 정구) 단장인 박승환 부군수는 "2019년 각종 세계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옥천군의 명예와 홍보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이번 역사문화탐방의 자리를 마련했다", "내년에도 옥천군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