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맹동 라이온스클럽(회장 송종수)이 LED등 교체로 소외 계층에게 사랑의 빛을 선사했다.

맹동면은 지난 28일 맹동 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47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LED등 교체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LED등 교체사업'은 일상적 성금 모금 사업을 넘어 소외 계층의 생활 구석 구석을 보살피기 위한 현장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맹동 라이온스클럽 송종수 회장은 "우리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성금 모금과 생활 속 봉사활동 사업을 더 활성화시켜 손길이 닿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보살피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구 맹동면장도 "지역의 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서로 돕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주민들의 사랑의 손길이 더욱 더 넓고 깊게 미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맹동 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사랑의 연탄나눔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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