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하여 심사의결 하고 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하여 심사의결 하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 제216회 정례회 기간중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미경)를 개최하고 지난 달 27일부터 3일간 심사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 1조 4,573억 원(2019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575억원 증가) 중 일반회계 2건·2천406만4천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주요 감액사업을 살펴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건·2천406만4천원으로 ▶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 국세전용선 설치비(세정과) 1천만원 전액삭감 ▶ 토양개량제(농정과) 8천23만1천원 중 1천406만4천원 삭감 등이다.

아울러 ▶ 2019년도 아산시 채무상환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 2019년도 아산시 통합관리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 2019년도 아산시 노인복지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 2019년도 아산시 청사건립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등 4건의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아산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조미경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로 편성된 추경예산이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2일 열리는 제2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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