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군이 '2019년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 운영 및 개선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업무담당자 합동토론회'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및 개선에 기여한 5개 기관에 태안군이 충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의 운영계획과 지침을 수립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이와 함께 안정적인 공통기반 전산장비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과 각종 재난·재해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자체 모의 훈련과 점검을 실시해 높은 가동률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실무 태스크포스(TF)팀에 선정, 시스템의 개편 방향·시스템 구축 등에 참여해 사용자 관점의요구를 반영하고 적극적인 논의에 동참한 것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수준 높은 대민서비스와 군의 행정업무 전산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