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푸른솔문인협회 제23집 청솔바람소리 출판기념회

박재명 수필가
박재명 수필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푸른솔문인협회는 오는 3일 김동숙 뷔페(우암동 소재)에서 제23집 청솔바람소리 동인지 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간한 동인지 청솔바람소리는 푸른솔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60여명의 작품이 수록돼 있어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16회 홍은문학상과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개최된다. 홍은문학상 수상자로는 수필가 박재명씨, 그리고 신인문학상은 김진두씨와 전민호씨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홍은문학상을 수상하는 박재명씨는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문학미디어에 수필로 등단했으며 현재는 푸른솔문인협회와 행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은 지역작가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수상자들의 작품은 그 어느 때 보다 수준이 높다"며 "지역의 수필문학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푸른솔문인협회는 충북대학교 김홍은 명예교수가 창립해 100여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문학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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