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95에프앤비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금산산업고와 (주)195에프앤비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금산교육지원지청 제공
금산산업고와 (주)195에프앤비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금산교육지원지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산업고등학교(교장 박종덕)는 29일 ㈜195에프앤비(대표 김범안)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95에프앤비 김범안 대표는 이날 금산산업고등학교에서 산학연계 교육지원을 위한 인력양성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산학맞춤형교육 운영, 현장체험 및 연수, 초빙 강의 등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협약사항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맞춤식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금산산업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종밀을 이용한 전문 제빵사 양성과정을 도입했다. 금산산업고 양지리실습장에 토종 우리밀을 심고, 수확한 밀을 직접 이용해 ㈜195에프앤비 제빵 명인과 기본 80시간 무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민 학생(2학년)은 "평소 제빵 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제빵 명장님이 학교에 오셔서 교육을 해주신다고하니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덕 교장은 "금산산업고 학생들이 직접 키운 토종 우리밀로 제빵 기술을 익혀 농산업분야 주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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