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수 위원의 집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수 위원의 집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현희)는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성케미칼(사장 오희승)에서 절임배추 600포기를 후원해 이뤄졌다.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저소득층 대상자 163세대에 방문 전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체력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매년 김장김치 걱정을 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사랑의 김치가 많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금산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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