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사랑청풍호사랑위, 선착순 400명 신청 접수

'청풍호 선상 해맞이& 시민안녕기원제'가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 내륙의 바다 청풍호에서 열린다. 지난해 일출 모습.
'청풍호 선상 해맞이& 시민안녕기원제'가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 내륙의 바다 청풍호에서 열린다. 지난해 일출 모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사랑청풍호사랑위원회(위원장 장한성)가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 '청풍호 선상 해맞이& 시민안녕기원제'를 갖는다.

위원회와 댐주변지역권리찾기위원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의 참가신청은 1일부터 위원회 카페(http://m.cafe.daum.net/cp639)에서 접수받고 있다.

위원회는 행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만 선착순 400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유람선을 타고 해맞이와 안녕기원제를 비롯해 제천시의 발전을 기리는 태평무와 국악 등 다양한 공연도 구경할 수 있다

새해 첫날 태양이 솟아 오름과 동시에 대북과 중북, 모둠북, 진도북, 장고 소리가 땅과 산, 호수 등 우주 삼라만상에 울려 퍼지며, 흥겨운 민속놀이도 펼쳐진다.

자신의 소원을 적은 '신년 대박 소망풍선날리기'행사에 이어 청풍호 나룻터에서는 소망 떡국도 무료로 나눠준다.

장한성 위원장은 "올해도 국가와 충북도, 제천시와 시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464명의 국민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며 "청풍호 호수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면서 평소 소원을 빌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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