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 금학동 새마을회(회장 백중현, 국명옥)는 관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금학동에 따르면, 새마을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족 등 35명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양념과 배추 6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등 100여 가구에게 전달했다.

백중현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김장을 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신관동새마을회도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1000포기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주변 이웃을 보듬었다.

김용하 신관동새마을회장은 "주변 이웃을 돕고, 또 도움 받고 하는 것은 새마을의 가장 기본정신"이라며 "신관동새마을회는 언제까지나 주변 이웃들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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