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남초 5학년 차유빈 학생외 5명 입상

서산서남초 5학년 차유빈 학생 /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서남초 5학년 차유빈 학생 /서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2019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겨울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주제로 서산시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포스터 130여점에 대해 내·외부 심사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공정하게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혹시나 하는 작은 불씨가 역사를 태운다'라는 작품명의 서산서남초등학교 5학년 차유빈 학생이 차지했다.

잘못된 실수와 작은 불씨로 인해 우리나라의 귀한 보물이 불길 속에 타버린 숭례문 화재를 모티브로 하여 명암대비를 강조한 포스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주태 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어 감사하다"며"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차유빈 학생의 작품은 서산을 대표로 하여 충청남도 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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