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금산군은 지난달 28일 인삼랜드휴게소 상행선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지난달 28일 인삼랜드휴게소 상행선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을 제작해 방문객이 밀집하는 인삼랜드휴게소 상·하행선에 설치했다.

군은 3억 6천만원의 사업비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휴게소 상행선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와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복만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조형물은 휴게소를 찾는 내방객들이 인삼의 고장 금산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며 "세계적인 금산인삼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BI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스토리북 제작, 세계중요농업유산 브랜드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금산인삼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제막식에 이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