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가 2일부터 남이면 지역대를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이면 지역대는 차량 2대(펌프차 1, 구급차 1)와 소방공무원 9명이 근무하며 남일·남이면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남일·남이면은 금산읍에서 원거리 지역으로 현장 출동 시 시간이 많이 걸려 골든타임 확보 문제가 있었다. 금산소방서는 외곽 지역에 대한 소방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지역 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채수철 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화재·구급출동이 발생할수록 현장도착과 초기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남이지역대 운영은 소방인력과 장비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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