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대전지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비로 김치,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 대전서구 제공
서구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대전지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비로 김치,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 대전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서구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필품을 구입해 소득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2잉 열린 나눔 행사는 한국마사회 대전지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비 200만 원으로 김치,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주천 회장은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가수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민.관 협력 등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일봉 가수원동장은 "동절기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어서 매우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원동 '지사체'는 마음 따뜻한 행복한 가수원 만들기 사업 하나로 밑반찬 나눔 행사, 잡곡 세트 전달, 어르신 식사 대접 등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