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충북도의원
이상정 충북도의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이상정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음성1) 은 2일 제3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북혁신도시 본성고 설립은 약속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상정 의원은 "충북도 교육청은 지금까지 충북혁신도시내 가칭 본성고등학교를 2023년까지 개교하기로 공식발표해 왔다"며 "그러나 지난 8월과 10월 교육청 자체투자심사에서 조차 통과되지 못해 2023년 개교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본성고 설립이 예정대로 안 될 경우 학부모의 53%가 혁신도시를 떠나겠다고 하며 본성고 설립 촉구 서명 인원도 오늘까지 6천232명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북도 교육청은 본성고 설립에 대해 제대로 된 대안을 만들어 빠른 시일 내에 자체투자심사를 끝내고 2020년 4월 중앙투자심사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충북도는 본성고 설립문제로 혁신도시가 흔들리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키워드

#충북도의회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