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주민복지과 박성은 주무관에게 고마움 표시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한 민원인이 상당구 주민복지과로 손수 만든 커피봉지 공예작품과 손편지가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일 상당구에 따르면 10장의 손편지와 공예품의 주인공은 주민복지과 박성은 주무관이다. 민원인은 힘든 병원생활을 하며 실의에 빠져 있을 때 항상 따뜻한 목소리로 대해준 박 주무관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 주무관은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편지를 받아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 처한 주민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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