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은 2일 '제2기 사회적 가치 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대병원 제공
충북대학교병원은 2일 '제2기 사회적 가치 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대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2일 '제2기 사회적 가치 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회적 가치 위원회는 지난해 교육·연구·진료 실행에 있어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등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기구다

2018년도에 이어 2019년 제2기 위원회 구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 중인 학계 ·사회적 기업 대표·시민단체 등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충북대학교병원만의 사회적 가치를 위한 시그니처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한 성과를 확인했다.

또한 충북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연구를 추진해 미세먼지와 암 발생 간 연관성이 일부 있음을 확인하고 후속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인권보장, 건강·안전·환경, 국민중심 상생발전, 사회적 가치 중심경영 각 분야 전략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지역 의료기관 및 주민을 위한 공원 개발에 대한 시민사회의 공감대가 필요함을 확인했다.

한헌석 위원장(충북대학교병원장)은 "제1기 위원회에 이어 제2기 위원회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모든 경영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국민이 바라는 사회적 가치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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