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상당구는 지난달 29일 가덕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2020년 인차1·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각 지구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관심 있는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방법과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들을 공유했다.

사업예정지구인 인차1지구는 총 390필지 43만4천85㎡, 인차2지구는 589필지 41만5천233㎡를 대상으로 국비 약 1억8천600만원을 들여 2021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상당구는 2020년 1월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송이화 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하여 경계불일치로 발생되는 이웃 간 불화를 해소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재산 가치가 향상되는 효과도 있다"며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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