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창업동아리 '해파리메디'팀과 '95도씨'팀이 '도전! K-스타트업 2019'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충북대학교 창업동아리 '해파리메디'팀과 '95도씨'팀이 '도전! K-스타트업 2019'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 창업동아리 2팀이 '도전! K-스타트업 2019'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대 LINC+사업단은 2일 창업동아리 '해파리메디'팀과 '95도씨'팀이 최근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19'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각각 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특별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파리메디'는 '해파리를 이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젤라스틱'으로 예비창업리그 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95도씨' 팀(대표학생 문찬영, 패션디자인정보학과 3년)은 페인팅, 자수 등을 활용해 고객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신발'을 제공하는 '커스텀 신발'로 특별상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받았다.

유재수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이 '미래 창업 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선정 팀 모두 대한민국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전 K-스타트업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각 부처 대표로 선발된 152팀이 본선과 결선을 치뤘으며, 최종 20개 팀이 왕중왕 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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