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현황 담긴 홍보물로 폐기물처리시설 인식개선 도모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목천위생매립시설 현황과 생활폐기물 매립순서가 담긴 홍보물을 제작 배포했다.

목천위생매립시설은 2003년 5월부터 매립을 개시했으며, 2010년 매립시설 사용연한 연장을 위한 2단계 확장공사를 완공했다.

사용연한은 2032년(146톤/일 매립기준)까지로 예상되며, 올해 시는 8월 말 기준으로 총 매립가능 용량인 212만㎥중 103만㎥를 매립했다.

시는 원활한 매립시설의 운영을 위해 배수로 정비공사 등 안전관리는 물론 주6일 소독 등 철저한 방역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작된 홍보물은 양 구청 민원지적과와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송태호 청소행정과장은 "목천위생매립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으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매립시설의 사용연한을 늘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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