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청주·충주의료원과 충남 홍성의료원이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청주·충주·홍성의료원 등 지방의료원 12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지방의료원은 이날 개최되는 2019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34개의 지방의료원 및 6개의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운영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전산자료, 결산서 등 서류조사, 전문기관의 설문조사와 현지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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