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필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김선필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김선필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민간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처장은 3일 서원구 사직동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이 충북 발전과 미래 희망을 견인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우려되는 재정 확보에 중점을 두고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체육회 특수 법인화, 충북체육진흥조례 보강 등 지원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주요공약을 설명했다.

김선필 전 처장의 출마로 민간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6일 윤현우(삼양건설 대표) 대한건설협회 충북회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고 이중근 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민간체육회장 선거 후보등록은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선거는 내년 1월 10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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